K-코스메틱은 여전히 상하이의 스타였다
2017-06-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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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국 상하이 화장품·미용박람회(CBE)'의 첫날인 23일, 이른 시간부터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SNIEC)는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소지품 검사를 마치고 검색대를 통과하면 삼각 형태로 위치한 17개의 거대한 전시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전시 면적만 약 25만㎡로 7만 5000평에 달하는 크기다. 이곳에 세계 26개국, 3000여곳의 화장품 기업이 모였다. 주최 측은 전시장을 'N관' 'E관' 'W관' 등 크게 3파트로 구분하고 전시장의 특성별로 색을 부여해 방문객과 바이어의 관람 편의를 높였다.

주최 측에서 제작한 평면도 이미지를 보면 전시장의 구성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구역은 완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모두 9개의 전시장이 배정됐다.

녹색으로 표시된 구역은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한 원료·포장 전문 구역이다. 모두 6개의 전시장이 배정돼 완제품 전시 구역 다음으로 많은 업체가 부스를 냈다. 보라색으로 표시된 2개의 전시장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더마·코스메슈티컬 등 메디컬 분야 화장품기업이 중심이 됐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OEM·ODM 


원료 기업이 주로 위치한 N관에는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한불화장품, 코스온, 나우코스, 메가코스, 씨앤에프, 지디케이화장품 등 한국 기업이 대거 포진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N1관과 N2관을 한국 기업 위주로 구성한 것 같다"며 "중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 OEM·OEM 기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2017-06-29